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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9] 대구 국제 미래 자동차 엑스포 _대구 엑스코

 

 

안녕하세요 ~ KM입니다.

엑스코에서 국제 미래 자동차 엑스포를 한다기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도 갔었는데 자세히 구경을 못해서 이번에는 혼자 천~천히 둘러봤습니다.

 

 

이제 가을인가 봅니다 ~ 날씨도 쌀쌀하고 마침 하늘도 파랗고 깨끗하네요 ~

 

엑스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와서 입구부터 찍었습니다. 오늘이 토요일이라 사람들이 많이 왔는지

지하 주차장 4층까지 내려가서 주차를 하고 올라왔습니다.

 

 

 

이제 입장권을 구매하러 갑시다!

 

분명히 미리 사전 예약을 했는데 ㅠ 등록이 안 되어 있다고 해서...

현장에서 재구매를 했습니다. 가격은 8천 원이었고,

이전에는 종이에 수기로 작성을 했는데, 이번에는 휴대폰 APP을 이용해서 간편하게 등록을 했습니다.

 

 

 

전시품목은 완성차 / 부품 서비스 / 튜닝으로 200개 社 1000부스 규모였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부스는 LG / MOBIS / 삼성 SDI였습니다.

모비스는 미래 자동차 컨셉카와 기타 부품들을 전시했고,

 

 

역시 LG U+는 자율 주행 자동차를 메인으로 부스를 구성했습니다.

 

 

LG U+는 정해진 시간마다 방문객들을 모아서 상세한 설명도 하고 이벤트도 진행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LG 외에도 자율 주행을 주제로 부스를 꾸며놓은 여러 업체가 있었는데요.

LG U+가 나왔는데 KT에서 안 나올 리가 없겠죠?ㅎㅎ

 

 

LG U+보다는 생각보다 규모도 작고,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직원도 없어 아쉬웠습니다.

현재 KT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자동차 부품 연구원에서 안심 자율 주행 셔틀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고 하네요.

 

곧 이사 갈 집 바로 옆에서 실증 중입니다.

 

 

대구 경북 과학 기술원에서도 자율 주행 자동차를 가지고 나왔는데 사진에 보면

실제 주행하는 영상을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는데 자동차 / 버스 / 보행자 등등을 구분하면서 주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동일 기술을 바로 앞 부스에 있는 에이다스원이라는 업체에서 잘 구성을 해놓았는데요,

영상으로 한번 담아봤습니다.

 

 

 

 

자율 주행 SW 플랫폼, 자동 긴급 제동장치 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케이에이알 업체에서 전시 중인 자율 주행기입니다.

지금까지 보신 자율 주행 자동차는 운전석이 있지만, 자동차가 알아서 주변을 판단해서 운전을 하는 거였다면

아래 자동차는 운전석이 없고 오로지 사람들이 탑승하는 자리만 있는 자동차였는데요,

"모든 사람이 가치있게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교통 서비스의 목적으로 나온

AUTONOM CAB이었습니다.

 

 

 

사람들이 탑승 후 목적지를 선택하면 이동을 하는 교통수단이었습니다.

 

 

 

탑승을 한 후 목적지를 입력을 하면 해당 경로에 따라 이동을 하고, 영화도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이 되고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 나온 자동차들은 대부분이 전기 차였는데,

역시 현대자동차에서는 수소 자동차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테슬라 옆 메인 부스에 현대자동차 부스가 있었고, 수소 자동차에 대한 상세 정보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경품 이벤트도 많이 진행하고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았고요.

 

 

저기 쭉 서있는 줄이 행사에 참여하려는 사람들 줄입니다 ㅠ

 

 

자동차를 저런 식으로 절단을 해서 어떤 장치/기술이 들어가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었고,

 

 

설명을 위한 디스플레이도 잘 되어있어 사람들이 관심 있게 많이 봤던 것 같습니다.

저도 이 화면 한번 보고 찍으려고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는 "수소 자동차가 위험하지 않다. 그리고 환경적이다. 그리고 충전시간이 빠르다."

이 3가지를 크게 어필을 하고 추가로 수소 자동차로 나온 NEXO에 적용된 안전과 관련된

기술력을 내세우고 있었습니다.

 

전기자동차는 충전은 많이 빨라졌다고는 하지만 현재 휘발유/경유를 주유하는 시간을 따라가기엔

무리가 많지만, 수소 자동차는 5분 충전에 609km까지 주행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아직 우리나라에는 수소 충전소에 대한 인프라가 미흡한 게 사실이죠.

 

 

수소 자동차로 판매되고 있는 NEXO입니다.

내부를 찍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ㅠ

그리고 아래는 미래 자동차 하면 떠오르는 업체죠? 바로 테슬라입니다.

 

 

역시 테슬라라는 명성에 걸맞게 사람들이 어마어마합니다.

전시된 자동차를 구경하는 사람도 많았고, 다른 업체와는 달리 구매 상담을 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일단... 설명이 필요 없는 업체이고 일단 패스

메인 부스를 지나 뒤쪽으로 가보면 전기 오토바이 / 전기 버스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역시 오토바이는 대림 오토바이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전기 자동차는 어느 정도 이제 많아졌지만 전기 오토바이 / 버스는 아직

그렇게 많이 보이지 않는데요.

 

 

중국에서 매일 타고 다니던 버스랑 매우 흡사한 버스 내부입니다 ㅎㅎ

중국 광저우에 약 9개월 정도 출장을 갔다 온 저에겐 참 익숙한 모습이 보이네요.

중국에 길에 돌아다니는 건 전부 전기 자동차 / 전기 오토바이 / 전기 버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중국에서는 엄청나게 활성화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업체가 있었는데, 팸플릿에 나온 200개 업체 1000개의 부스라는 설명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작년 기계박람회에서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내내 돌아다니면서 봐도 시간이 부족하고 재미있었데 ㅠ

물론 제가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부족해서 일 수도 있지요 ~

그래도 자율 주행 자동차와 수소 자동차는 언제 봐도 신기하고 관심이 갑니다 ~

언젠가는 여기에 있는 탈것들이 상용화가 돼서 거리를 돌아다니겠죠?

전시장을 나가서 집으로 가려고 하는데 눈에 띄는 포스터가 하나 보였는데요.

 

 

바로 작년에 봤었던 국제자동화기기 전 / 국제로봇산업전!

역시 동시 개최를 하네요 ~

기계 관련 박람회는 왜 꼭 평일날에만 하는지 ㅠ

물론 실제 업체 / 바이어를 위함임은 알겠는데....

저 같이 일반 방문객들은 연차를 쓰지 않으면 올 수 없는 박람회입니다 ㅠ

더 중요한 것은 전시회 날짜 11/5 ~ 8...................................

제 중국 출장 일정과 겹칩니다................................

연차를 써도 올 수 없고, 올해 기계 박람회는 안녕이네요 ㅎㅎ

10/17 ~ 10/20까지 총 4일 중 3일차에 와서 그런지 작은 부스의 업체 직원들은 지쳤는지

그저 앉아있는 모습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번 박람회 견학은 규모는 생각보다 작아 보였지만 저 같이 자동차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와도

미래 자동차가 어떻고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알 수 있었고, 관심을 갖게 만들어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

아 참, 박람회 내부뿐 아니라 외부로 나가면 전기자동차 / 오토바이 / 버스 등을 예약해서

직접 타 볼 수 있는 장소도 마련이 되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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