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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기 좋아했던 나는 레고라는 장난감을 참 좋아했다.

생일이나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늘 부모님이 갖고 싶은 선물을 얘기하라고 하면

어린 나의 대답은 늘 "레고!" 였다.

 

어린시절을 지나 학생, 그리고 성인이 되고 직장인이 되면서

어느 순간 레고조립이라는 취미는 사라진지 오래였고,

누군가 "당신의 취미가 뭐에요?" 라고 물었을 때 마땅한 대답을 하지 못해

학생 때 좋아하던 축구라는 대답을 하곤했다.

어느정도 직장생활에 익숙해 지고 사람들과 만나는 시간 외에

나 혼자 할 수 있는 취미 하나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문득 하게되었다.

독서 ? 헬스 ? 드라이브? 게임? 여러가지를 해보았지만 딱히 꾸준히 한 건 없는거 같다.

어느날 YOUTUBE를 보다가 우연히 3D 프린터를 보게되었고,

"이거다 !" 라는 생각에 무작정 시작을 하게되었다.

이제 3D 프린터를 구매해서 만지작 거린지 일주일정도 된 것 같다.

무작정 시작하긴 했지만, 이왕 시작한거 제대로 하고 싶어서 조금씩 공부도 하고있다.

이 블로그는 진짜 3D 프린터를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겪었던 시행착오,

그리고 발전하는 모습을 기록하고 싶어서 문을 열었다.

훗날 나 같은 사람이 이 블로그를 통해 작은 도움이라도 받을 수 있지않을까 ? 라는 생각과 함께 !

 

                                                                                                                                         2018. 0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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