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물론 그렇겠지만 오래전부터 금은 사람들 사이에서
부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들어 금을 주요 투자 자산으로 여기고 금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예로부터 금은 반지, 귀걸이, 목걸이 등 장신구로 만들어져 자신의 부를
과시하는 용도로 사용이 되었고, 지금도 전 세계의 금 약 50%가 장신구에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다시 가치가 올라가는 금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주식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금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과거부터 달러와 더불어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알려졌었지만 실제 금 시세가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완전한 안전 자산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달러의 약세화가 지속되면서 금이 또다시 안전 자산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데요, 작년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로 안전 자산으로
돈이 몰려들었지만 역대급 고물가에도 불구하고 달러와 비트 코인 등에 밀려 큰 주목을
받지 못했었습니다. 그렇다면 금 시세가 얼마나 올랐는지 확인해 볼까요?
금 시세 확인하는 방법? (금으로 몰리는 투자)
현재 금 시세와 최근 변동 상황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오늘 기준으로 금은 1g에 7만 6,985원이고, 1돈(3.75g) 기준으로 28만 8,693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측에 차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작년 1분기에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금 시세가 급격하게 올라갔다가
위에서 말씀드린 달러나 비트코인 투자에 밀려 하락과 상승을 반복했었는데요,
작년 연말부터 금으로 자금 유입이 빨라지면서 시세가 오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금 값이 오르는 이유는?
금 값이 오르는 이유를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통상적으로 인플레이션이 계속되고 물가가 오르면 당연하겠지만 현금 가치는 줄어들고 실물 자산의
가치가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왜냐하면 물가가 오를 때 돈을 가지고 있으면 있을수록 손해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금융시장에 불확실성이 높아질수록 금의 인기는 높아져 가는데요,
작년 다우지수와 S&P500 지수가 각각 19.4%, 33.1% 하락한데 반해 금은 1년 동안 3.46%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 하락폭에 비해 다른 자산에 밀려 금의 상승폭이 크지는 않았지만
작년 연말과 올해 초에만 9% 넘게 상승하며 다시금 금 인기가 치솟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증시와 경제에 약세 전망이 제시되면 투자자들이 빠르게 찾는 것이 바로 달러와 금입니다.
특히 올해 주요국 경기 침체 가능성이 점쳐지고, 연준이 금리 인상을 멈출 경우 금의 가격은
지금보다 더 상승할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작년 금을 밀어내고 디지털 금이라고 불렸던 비트코인(가상화폐)이
테라/루나 사태 그리고 FTX 파산 신청 등으로 폭락하며 투자자들의 지지를 잃고 있기에
금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금 투자하는 방법?
그렇다면 어떻게 금에 투자를 할 수 있을까요?
당장 실물 금을 사야 하는 걸까요?
실제 금 실물을 사지 않고, 금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KRX 금시장인 데요, 금통장/금현물 등으로 불리고 있는데 주식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금방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https://machine0825.tistory.com/66?category=852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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